이번 공연은 발달장애어린이들로 구성된 ‘참울림’의 신명나는 타악(사물놀이, 풍물)를 비롯해 지적장애인으로 구성된 ‘나눔앙상블’(파도를 넘어서, 넬라판타지아, 사계, A Lover’s Concert), 정립회관 하모니카 연주단(팡파르, 허공, 서울의 찬가 등), 관악은빛사랑연주단(Time is tight, 내마음 별과 같이, Red river rack, 아 목동아, 아리랑 행진곡, 고장난 벽시계), 동작아코디언 연주단(찔레꽃 목포의 눈물, 꿈에 본 내고향, 소양강처녀, 서울의 찬가 메들리), 동작문화원 가야금 병창(호남가, 신천안삼거리, 사철가) 등의 공연이 이어질 예정이다.
국제장애인문화교류협회는 “음악은 서로 다른 마음들을 하나로 만드는 힘이 있으며, 누구나 향유자가 될 수 있다.”며 “이번 ‘장애인예술제’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그려내는 꿈과 희망의 선율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이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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