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의 날 맞아 13일 ‘소요산’ 산행

장애인거주시설 송전원은 제33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지난 13일 소요산에서 비장애인들과 지적장애인이 손에 손을 잡고 산을 오르는 ‘제1회 사랑의 등산대회’를 진행했다.

‘장애의 벽을 넘어~ 손에 손잡고’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날 행사는 전문산악인 엄홍길 대장의 지휘 아래 진행됐으며, 경기도 연천군과 동두천시 거주장애인과 가족, 지역자원봉사자 등 약 150인이 참여했다.

이날 산행에서 엄 대장은 “장애인도 비장애인과 다르지 않다.”고 강조하며 “스스로의 목표를 성취할 수 있도록 방법을 알려주고 도와주면 더 큰 효과를 볼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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