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8일, 이천장애인체육종합훈련원에서 장애인의 날 기념 다양한 행사 진행

▲ 휠체어테니스의 꿈나무 임호원 선수
▲ 휠체어테니스의 꿈나무 임호원 선수
대한장애인체육회는 제33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체육으로 하나 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장애인체육에 대한 인식개선을 활동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이천장애인체육종합훈련원(이하 훈련원)에서 다양한 행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오는 18일 오후 3시에는 휠체어테니스 국가대표 선수단이 인근 초등학교 테니스 선수(여흥초등학교 테니스부 선수단 등 13명)를 지도하게 되며 장애인 국가대표 선수와 초등학교 선수가 팀을 이룬 어울림 테니스도 진행된다.

일일교사로 나서는 테니스 국가대표 선수단은 주득환 감독, 정필교 코치와 오상호·이지환·박주연·여정혜·황명희 선수며, 휠체어테니스의 꿈나무 임호원 선수(남, 15세)도 참여해 비장애 유소년선수와 교감하는 시간을 갖게 된다.

한편, 4월 17일과 18일 양일간에 걸쳐 인근 지역에 위치한 도암초등학교 초등학생 200여명이 훈련원을 방문해 장애인국가대표 선수의 훈련 모습을 참관하고 장애체험을 함으로써 장애인과 장애인체육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가질 수 있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대한장애인체육회는 “이번 행사를 통해 유소년들이 장애인체육에서 열정과 감동을 느끼고 장애인에 대한 편견 없이 사회를 올바르게 바라보며 자랄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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