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시니어라이프
▲ ⓒ뉴시니어라이프
고용노동부 인증 사회적기업 뉴시니어라이프가 오는 30일 오후 4시와 7시 강남구 테헤란로에 있는 섬유센터 이벤트홀에서 초대형 시니어패션쇼를 공연한다고 밝혔다.

뉴시니어라이프는 50세 이상 시니어만을 대상으로 모델교실을 운영해 시니어들의 삶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또한 시니어모델 양성사업을 통해 노인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하고 있다. 매년 10회 이상 꾸준히 시니어패션쇼를 개최하고 있는데 이번이 53회째 패션쇼에 해당한다.

이번 패션쇼는 서울과 수도권에 거주하는 시니어뿐 아니라 전국각지에 내로라하는 시니어모델들이 총출동해 자신의 매력을 한껏 뽐내게 된다. 무엇보다 보통의 패션쇼에서는 출연모델 수가 많아야 30~40인인데 비해 이 공연은 80인의 모델이 한 무대에 나서는 매머드급 패션쇼로서 그 화려함이 장관을 이룰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모델들이 입고나올 패션쇼 의상도 200벌 이상을 준비하고 있으며 그중에는 장애인 여류화가 조혜영(58)이 그린 유화작품들을 실크원단에 프린트해 만든 시니어 드레스 20벌이 포함되어 있어 눈길을 끈다.

뉴시니어라이프는 “이와 같은 독창적 활동을 통해 고령사회에 접어든 우리나라 시니어들의 가슴에 자신감과 도전의식을 심어주고 아울러 세대간, 계층간, 가족간 소통과 화합에 앞장서는 사회적기업의 역할을 더욱 충실하게 수행해 나가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저작권자 © 웰페어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