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에게 원하는 복지서비스 제공하는 ‘노원’이 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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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6일 오전 중계근린공원에서 '제33회 장애인의 날 기념식 및 장애인복지박람회'가 진행됐다. ⓒ안서연 기자
노원구 거주 장애인을 대상으로 하는 ‘제33회 장애인의 날 기념식 및 장애인복지박람회’가 26일 오전 10시~오후 4시까지 중계근린공원에서 개최됐다.

노원구 장애인 복지시설 및 단체 28개 기관의 회원들과 직원들을 비롯해 장애인 가족, 노원구 주민 300여 명이 참석한 이날 행사에서는 ▲자원봉사자 감사패 전달 ▲장애인복지 유공구민 표창 ▲장애인 당사자 공연 ▲행사 부스 등이 진행됐다.

이날 장애인 복지증진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구청장 표창을 받은 유공구민은 총 15인으로, 시장표창은 서울특별시농아인협회 노원구지부 곽영애 씨가 수상했다.

행사에 참여한 기관은 △늘편한집 △노원성장부모회 △동천배움터 1호, 2호, 5호 △노원중증장애인독립생활센터 △독천요양원 △가브리엘작업장 △한국장애인문화협회 노원지부 △천애재활원 △서울시립상이군경복지관 △서울시립북부장애인종합복지관 △다운복지관 △내일을여는멋진여성 △서울곰두리자원봉사연합 노원구지회 △노원구립장애인일자리센터 △대린원 △쉼터요양원 △서울특별시지체장애인협회 노원구지회 △한국뇌성마비장애인협회 ‘청우’ △동천의집 △곰두리봉사협회 △성민복지관 △노원구수화통역센터 △국제장애인문화교류 서울노원구협회 △평화종합사회복지관 △서울특별시노원시각장애인복지관 △서울시립뇌성마비복지관 △노원장애인자립생활센터 어울림 등으로, 각각 부스를 차려 노원구의 장애인 복지기관에 대한 정부를 공유하고 지역 장애인들에게 원하는 복지서비스를 필요한 시기를 쉽고 편리하게 이용하도록 했다.

장애인복지박람회를 준비한 관계자들은 “장애인의 날을 맞아 장애인의 인식개선과 재활의욕을 고취시키기 위해 이번 행사를 기획하게 됐다.”고 밝히며 “비장애인과 장애인이 함께 어울려 살 수 있는 노원구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번 행사는 노원구장애인초연합회와 노원구지역사회복지협의체 장애인분과에서 주관했으며, 노원구청에서 후원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지난 24일 노원병 재보궐선거에 당선된 무소속 안철수 의원이 함께하기로 했으나, 국회 일정상 참석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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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적장애청년들이 바리스타 교육을 받는 과정을 담고 있는 사진. ⓒ안서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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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적장애청년들이 바리스타로 행사에 참여해 구민들에게 커피를 내려주고 있다. ⓒ안서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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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곰두리자원봉사연합 노원구지회에서는 행사 참가자들에게 페이스페인팅을 무료로 그려줬다. 자원봉사자와 참가자가 함께 색을 고르고 있는 모습. ⓒ안서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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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원봉사자가 참가자에게 페인스페인팅을 그려주고 있다. ⓒ안서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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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애인에 대한 인식도 조사표를 바라보고 있는 할아버지. ‘장애는 틀림이 아니라 다름이다’라는 질문에 대부분의 시민들이 ‘예’라고 답했다. ⓒ안서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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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곰두리복지협회에서는 장애인보장 수리 및 청소를 도왔다. ⓒ안서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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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특별시립노원시각장애인복지관에서는 비장애인을 대상으로 시각장애인을 체험해보도록 했다. ⓒ안서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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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원구 수화통역센터에서는 행사장을 방문한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간단한 수화를 가르쳤다. ⓒ안서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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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린이들이 ‘파’를 손가락으로 말하고 있다. ⓒ안서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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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 어린이가 수화를 따라하고 있다. ⓒ안서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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