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판매 통해 10%이상 기부 가능… 기증 물품도 받아요

▲ 제공/인천사람연대
▲ 제공/인천사람연대
인천사람연대는 장애인과 저소득층을 위해 다음 달 11일 오후 12시 주안5동 주민센터와 마을공방 뚝딱 앞에서 ‘나눔장터’를 진행한다.

이번 나눔장터는 ▲쓰지 않는 의류·도서·신발·학용품·장난감 등의 물건을 재사용할 수 있는 ‘벼룩시장’ ▲커피·음료·떡볶이·어묵 등을 파는 ‘먹거리장터’ ▲천연비누 만들기·천연염색·목공예 등의 ‘체험마당’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재사용 판매를 통해 나눔운동에 함께 하고자 하는 개인은 누구나 참가 가능하며, 개인참가자는 판매 수익의 10% 이상의 자율기부를 원칙으로 하고 있다. 단, 상업적 목적의 희망자는 참여가 제한된다.

나눔장터 참가를 원하는 사람은 오는 27일~다음 달 8일까지 접수 가능하며, 11일 당일에는 선착순으로 접수를 받는다.

참가 신청은 인천사람연대(032-876-8874)로 연락하거나 전자우편(jooahn5@gmail.com)으로 접수하면 된다.

또한 나눔장터는 판매 이외에 물품 기증도 가능하다. 수량이 많은 경우 인천사람연대(032-876-8374)에 연락하면 직접 받으러 가며, 총·칼 등 무기류 장난감이나 고장난 우산·화분 등을 가져오면 천연비누로 교환해준다.

인천사람연대는 “무엇보다 어린이 참가자들은 나눔장터를 통해 물건을 재활용하고, 다양한 친환경적인 체험을 통해 환경보호와 생태적인 감수성을 체험할 수 있는 교육의 장이 될 것.”이라며 많은 참여를 부탁했다.

나눔장터의 수익금은 모두 장애인과 저소득 등을 위한 공익활동에 쓰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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