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제공/성동장애인종합복지관.
▲ 사진제공/성동장애인종합복지관.
대한장애인탁구협회는 지난 달 30일부터 이틀 간 성동장애인종합복지관 강당에서 ‘12기 장애인탁구심판 강습회’를 개최했다.

첫날 교육은 장애인탁구 규정과 시각장애인탁구 규정을 비롯한 이론교육이 진행됐으며, 이튿날에는 실기교육과 시험으로 진행됐다. 이날 시험결과를 토대로 70점 이상인 자에게 장애인탁구심판 3급 자격을 부여했다.

이번 강습회를 유치한 성동장애인종합복지관 생활체육 이은혜 교사는 “장애인생활체육 참가자들에게 생활체육이용 뿐만 아니라 심판 참여 등 다양한 기회를 제공하고 싶었다.”고 유치배경을 밝혔다.

실기교육에서 보조강사로 참여한 장애인탁구국제심판 유유순 씨는 “비장애인탁구 보다 더 다양한 규칙이 적용되는 장애인탁구대회 심판활동을 통해 장애인들의 신체적·사회적 활동을 위한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는 측면에서 보람이 크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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