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장애인종합복지관은 고용노동부 지역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 사업으로 ‘장애인 전문 텔레마케터 양성교육’ 2기를 다음달 1일 개강해 8월 말까지 진행할 예정이다.

2기 교육은 남·여 구분 없이 인천시에 거주하는 20~50대까지 지원 가능하며, 1차 서유전형은 오는 24일까지 이력서(자유양식)와 복지카드 사본을 첨부하여 방문접수하면 된다. 교육은 매주 월·수·금에 이뤄지며 교육비는 전액 무료다.

장애인 텔레마케터 양성교육은 장애인의 역량강화 및 취업분야를 넓혀 다양한 전문 직종으로 취업연계를 목표로 진행된다.

지난 4월부터 2달 동안 진행된 1기 과정 교육생 13명을 대상으로 텔레마케터 직종뿐 아니라 사무직·고객 상담직·서비스직 등 관련 직종으로의 교육이 진행됐다. 부평장애인종합복지관에 따르면, 롯데카드와 순천향병원 등으로 활발한 취업연계가 이뤄지고 있다.

이번 교육은 인천시 내 취업을 희망하는 장애인을 대상으로  한다. 기본 텔레마케터 소양교육·엑셀 활용·자기 주도 리더십 등 총 96시간 이상 전문교육을 진행한 뒤 관련 직종 취업알선, 사후지도 등을 통해 스스로 일자리를 찾을 수 있도록 유도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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