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 한국장애인고용안정협회 제7대 조향현 회장의 취임식이 지난 2일 열렸습니다. 조향현 회장은 취임사에서 장애인의 경제적인 자립을 위해서는 고용 안정이 최우선이 되어야 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보도에 이지은 기자입니다.

REP)) 제6대 김광환 회장에 이어 제7대 조향현 회장이 한국장애인고용안정협회를 이끌어 가게 됐습니다.

취임식에는 국회의원을 비롯해 고용계 및 장애인단체, 보건복지부, 문화계 등 여러 분야의 인사가 참석했습니다.

조향현 회장은 취임사에서 장애인 고용에 관한 정책의 방향과 포부에 대해 밝혔습니다.

조향현 회장/ 한국장애인고용안정협회
잘 아시는 바와 같이 장애인 복지 최종 목표 중 하나는 두말할 나위 없이 자립이라고 생각합니다. 장애인이 사회생활에서 자립하기 위해서는 고용을 통한 경제적인자립이 전제되지 않는한 사실상의 자립은 쉽지 않을것으로 생각합니다 따라서 저는 장애인 고용을 증진시키는 일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특히 장애인이 산업체에 취업하는 과정도 중요하지만 이미 고용되어 일을하고 있는 장애인 고용자의 권익을 신장하고 복지를 증진시키기 위한 일에 중점을 두겠습니다.

한편 이임식을 치룬 김광환 전 회장은 한국지체장애인협회 제7대 중앙회장으로 당선돼 앞으로도 장애인의 권리보호와 증진을 위해 힘쓰게 됩니다.

한국장애인고용안정협회 제7대 회장으로 취임한 조향현 회장이 장애인 근로자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권익 신장을 위해 노력하길 기대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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