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 무한돌봄, 꿈나무 안심학교 등 대표적인 경기도의 복지정책이 전국적으로 나아가는 성과를 가져왔었는데요. 경기도가 성장 있는 복지시대를 목표로 '복지 경기 포럼'을 마련했습니다. 경기도청 임평순 기자입니다.

REP)) 2008년 겨울 첫선을 보인 경기도의 무한돌봄 사업. 시작과 함께 우리나라의 복지정책의 패러다임을 크게 바꾸는 반향을 일으킵니다.

지난 6년간 위기에 빠진 8만여 가구를 대상으로 886억원을 지원하며 희망복지 시대의 막을 열었단 평갑니다.

맞벌이 가정과 저소득층 가정 자녀들의 보육과 교육을 위해 시작된 꿈나무 안심학교 역시, 전국적으로 퍼져나가며 새로운 보육정책의 대안이 되고 있습니다.

C.G.
경기도의 복지정책 예산은 어떨까요?
2006년 1조 7991억원이었던 예산도 2013년 현재 4조 4407억원으로 2006년 대비 2배를 훌쩍 넘게 뛰었습니다.

정책도 다양해졌고 예산도 늘어가고 있는 요즘 복지정책단 더 보안하고 지원하고자 경기도는 계속해서 복지 경기 포럼을 열고 있습니다.

인경석 대표이사 / 경기복지재단 현장음)
고용이 어려운 취약계층의 일자리 문제가 정부가 더욱 신경을 써야 될 부분입니다. 저소득층, 장애인, 노인 이런 사람들의 일자리를 확보해주는 문제가 매우 중요한 정부의 과제죠

이제는 퍼주기식 복지는 그만, 성장과 복지의 선순환 구조로 만든다는 것이 경기도의 주요한 정책 방향입니다.

홍선미 교수 / 한신대학교 사회복지학과
저소득 취약계층들에게도 일자리를 지원함으로써 이분들의 자립과 자활을 훨씬 더 용이하게 할 수 있다는 생각에서 복지영역에서도 이제 고용과 복지를 함께 연계하는 전략이 매우 중요합니다.

물고기를 주기보다는 물고기 잡는 법을 가르쳐 혜택을 받은 사람이 다시 혜택을 줄 수 있는 시대를 열겠다는 경기도의 복지 정책이 대한민국의 복지정책의 청사진이 되길 기대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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