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 서러운 순간 1위’가 화제다.

‘직장인 서러운 순간 1위’는 취업포털 사람인이 직장인 2,025인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것으로, 사람인은 ‘상황별 나를 서럽게 하는 순간 5’를 물었다.

그 결과 ‘직장인 서러운 순간 1위’는 ‘잡다한 업무를 도맡아 할 때’가 전체 응답자의 42.3%로 꼽혔다.

이어 ‘대충 지시하고 끝난 후 다시 하라고 할 때’(33.2%), ‘퇴근 시간 직전에 업무 넘겨받을 때’(32.7%), ‘일은 이미 끝냈는데 눈치 보여 야근할 때’(32.6%), ‘업무 때문에 자기계발 등을 상상도 못할 때’(32.1%)순이었다.

서러움을 느끼면서도 직장생활을 유지하는 가장 큰 이유는 ‘꼬박꼬박 월급이 들어와서’였고, ‘더 나은 회사로 이직하기 위해서’, ‘다들 참고 하는 일이라서’, ‘생활비가 부족해서’, ‘가족들을 위해서’, ‘당장 대출금이 밀려있어서’, ‘특별히 하고 싶은 일이 없어서’, ‘자아실현을 위해서’라는 대답이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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