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쾌한 꽹과리 소리가 어깨를 들썩이게 합니다. 

장애인 학생들의 사물놀이 공연입니다. 

이들은 수년간의 연습으로 빼어난 연주 실력을 자랑합니다. 

전통악기연주부문에 참가한 이 팀은 최우수상을 수상했습니다. 

한국장애인문화협회는 지난 18일 제 7회 전국 장애 청소년 예술제를 열었습니다.악기연주, 노래, 등 6개 부문의 경연에서 장애청소년들은 자신의 예술적 재능을 확인하고 꿈을 키울 수 있었습니다. 

INT: 안중원 회장(한국장애인문화협회)

우리 장애청소년들은 장애와 관계없이 어떤 장애냐와 관계없이 상당한 예술적 기능이 무궁무진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들에게 존 더 많은 기회를 줘야한다고 생각해거 좀 더 많은 투자와 시간을 여기에다가 투자할생각입니다. 

장애 청소년들의 끼와 재능을 마음껏 펼쳐 보인 이번 경연 대회, 예술에 소질 있는 장애인들의 가능성을 열어줄 자리가 더 많이 생겨나길 기대해봅니다.

<촬영/편집:백찬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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