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립용산장애인복지관은 오는 19일까지 30세 미만 지적·자폐성 장애인을 대상으로 ‘바리스타 교육생’을 모집한다.

용산장애인복지관은 커피전문업체인 엔제리너스 강북지점과 함께하는 장애인 바리스타 3기 교육은 오는 23일을 시작으로 오는 11월 29일까지 진행된다.

4개월간의 교육 내용에는 커피에 대한 이해, 에스프레소 추출, 카푸치노, 카페라떼 만들기 등 바리스타가 될 수 있는 전문과정과 직업 윤리교육 및 교육생들의 사회적응훈련도 동반된다. 또한 엔제리너스 매장 및 구청 내 꿈앤카페의 현장실습을 통한 취업 연계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커피를 좋아하고 관심이 있는 19세 이상 30세 미만 성인 지적·자폐성장애인이면 교육지원이 가능하며, 초기면접 및 직무능력평가를 통해 10인을 선발할 계획이다.

오는 19일까지 수강생을 모집하고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용산장애인복지관 홈페이지(www.ysrehab.or.kr) 공지사항을 참조하면 된다.

장애인 바리스타양성과정에 대한 참여 문의는 용산장애인복지관 직업지원팀 바리스타교육 담당자(070-4657-2020)으로 문의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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