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0회 전국장애인기능경기대회가 지난 10일 개회식을 시작으로 4일간의 일정이 모두 마무리됐습니다. 

이번 대회에는 컴퓨터 수리 직종 등 정규직종 20개와 시범직종 7개 등 총 35개 직종에, 전국 16개 시·도 대표 선수 367명이 참가해 실력을 겨뤘습니다. 

또한 이번 대회 부대행사에서는 기업 40여 곳이 참여한 장애인 채용박람회가 마련돼 대회의 의미를 한층 살렸으며, 장애 관련 전시관도 함께 운영됐습니다. 

더불어 체험존 공간에서는 케이크 만들기, 한지 공예 등 다양한 볼거리가 더해졌으며, 시민이 함께 참여하는 축제의 장이 펼쳐졌습니다. 

이어진 시상식에서는 각 직종 입상자에게 메달별로 상금이 수여됐고, 입상자를 제외한 나머지 선수들에게도 참가 장려금이 지급됐습니다. 

한편, 내년에 열리는 전국장애인기능경기대회는 충청남도에서 열릴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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