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장애계 단체의 1박2일 노숙 투쟁 끝에 2016년까지 저상버스를 55% 확대한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13일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와 서울장애인자립생활센터협의회을 비롯한 장애계는 시민발언대를 통해 저상버스와 장애인콜택시를 확대 도입하는 등 5대 요구안을 발표하고, 서울시 실무자와 면담을 진행한 바 있습니다. 

하지만 실무자들과 협상이 결렬되면서 노숙 투쟁을 펼쳤고, 이 결과 서울시는 2016년까지 총 시내버스의 55%를 저상버스로 도입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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