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ync. “제일 어른은 누구세요? 제일 어른?! 할머니 앉아주세요”

웃어른이 먼저 드신 후 밥을 먹는 식사 예절.
아이들은 웃어른을 공경하는 마음도 함께 배웁니다.

질서를 지키며 안전하게 미끄럼틀을 타는 아이들.
놀이와 체험을 통해 인성과 예절을 자연스럽게 몸에 익힙니다.

[인터뷰] 류호성 / 경기북부 어린이집
“마트에서 장보는 거랑 미끄럼틀 타는 거 배웠어요. 미끄럼틀은 차례차례 줄서서 질서 있게 타는 거예요.”

이처럼 생활 속에서 자주 접하는 장소와 상황을 설정해 영유아 인성예절 교육을 실시하는 교육원이
전국 최초로 경기도에 문을 열었습니다.

[인터뷰] 박정란 / 경기도 복지여성 실장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인성교육원은 여러 군데가 있지만 영유아기에 교육시킬 수 있는 인성 교육원은 없습니다. 그래서 경기도에서 (시행하게 됐습니다)”

교육원은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한 후 이용할 수 있으며 하루 최대 60명까지 입장할 수 있습니다.

현재 신청이 11월까지 마감되는 등 이번 교육에 대한 교사와 학부모들의 관심이 높습니다.

[인터뷰] 정수지 / 경기북부 어린이집 교사
“아이들한테 저희가 교육을 하는데 더 많은 도움이 되고, 또 아이들도 많이 좋아지는 부분들이 보이고 있어요.”

동방예의지국란 말이 무색한 요즘.
경기도의 인성‧예절교육원이 예전의 명성을 회복하는 원천이 되길 기대해봅니다.
 

<뉴스제공:경기도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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