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민과 장애인을 위한 ‘생명존중 사랑나눔 강연회 및 힐링콘서트’가 오는 27일 오산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다.

이날 행사에는 연세대 명예교수 김동길 박사의 초청 강연이 있으며, 오산시장이 함께 자리해 시민들과 함께 ‘장애인 및 사회적 약자들의 입장에서 자살예방과 생명존중 의식에 관한 주제’로 고민하는 시간으로 채워질 예정이다.

사회복지사·보육교사 전문 교육기관인, 보건복지사이버평생교육원 이주희 원장은 “현재의 복지 정책과 사회적 편견은 장애인과 심지어 그 가족들에게 문제 해결의 방법으로 자살을 택하도록 무언으로 강요하고 있다.”며 “자살예방사업과 생명존중문화 의식의 저변 확대에 선도적 역할을 해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행사는 경기도 오산시와 생명존중교육협의회가 주최하고, 생명존중교육협의회경기지부가 주관했으며, WBC복지TV 및 SK브로드밴드, 뷰티한국 등의 후원으로 이뤄졌다.

또한 코리아나·양혜승·김민규·박은수·최병서 외 다수의 재능기부를 통해 마련됐다.

저작권자 © 웰페어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