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회복지협의회 디딤씨앗지원사업단과 복지TV가 주최하고, 여수시와 전라남도 사회복지협의회가 주관한 ‘여수시장과 함께 하는 디딤 톡 콘서트’가 지난 27일 전남 여수시청 본청사 3층 회의실에서 개최됐다.

김충석 여수시장과 한국사회복지협의회 이용흥 상근부회장을 비롯해 여수시 주민 약 500여 명이 참석한 이번 행사는 성악가 카운터 테너 루이스 초이의 공연과 더불어 디딤씨앗통장을 통해 꿈을 키워나가고 있는 청소년들의 무대로 채워졌다.

이날 참석한 김 시장은 “여수시에는 빈곤 아동의 자립지원을 위한 디딤씨앗통장 가입 아동이 505인 있다. 이들의 자립지원을 위해서 여수 시민들의 후원이 필요하며, 우리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으며, “어떤 상황에서도 개척하는 정신을 가지고 끊임없이 노력하면 언젠가는 분명 빛날 것.”이라고 아동·청소년들을 응원했다.

루이스 초이는 “세계 4대 미항 중 한 곳인 여기 여수에서 뜻깊은 자리에 초대해 줘 감사하다.”며 “디딤씨앗통장을 통해 청소년 모두가 이 시대의 챔피언이 되길 기원한다.”고 인사말을 전했다.

한편, 이번 행사는 보건복지부‧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복지TV 전남방송본부‧프라임경제‧복지저널‧한국사회복지행정연구회‧한국아동복지협회‧한국어린이집총연합회‧롯데마트가 후원했으며. 오는 19일 복지TV를 통해 방영된다. 

▲ 2002 한일월드컵 주제곡으로 유명한 '챔피온'을 부르는 루이스 초이.
▲ 2002 한일월드컵 주제곡으로 유명한 '챔피온'을 부르는 루이스 초이.
▲ 후원금 전달 후, 단체 기념 사진 촬영 모습.
▲ 후원금 전달 후, 단체 기념 사진 촬영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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