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고양시는 시민들의 대중교통 이용을 활성화하고, 급변하는 교통 불편을 해소하고자 현장에서 시민과 소통하는 시간제 계약직 교통 단속 공무원을 채용해 운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고양시는 지난 11일 시간제 계약직 공무원 채용 공고를 통해 ‘현장 단속 업무 수행이 가능하고, 실제 운전이 가능한 운전면허 2종 이상 소지자로 조기 및 야간, 토·일요일 현장 단속 근무 수행이 가능한 자 5인을 채용한다’고 밝히고 현장 단속 공무원을 채용해 버스, 택시, 화물차를 집중 지도·단속할 계획이다.

채용 시험은 1차 서류, 2차 면접으로 나눠 실시한다. 1차 서류 시험에 응시하고자 하는 사람은 오는 24일~28일까지 고양시청 안전 자원팀에 서류 제출하면 된다.

고양시 최재수 대중교통과장은 “시간제 계약직 공무원을 채용해 일자리를 만들고 대중교통 이용 편의가 더욱 요구되는 광역도시 수준에 맞게 교통 편의를 도모하고, 무질서한 주정차 관행을 근절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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