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수리장애인종합복지관은 개관 10주년을 맞아 지난 10년간 복지관 운영 사업을 되돌아 보고, 앞으로 10년의 운영 방향을 공유하고자 다음 달 4일~6일까지 ‘개관 10주년 기념행사’를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이용 장애인 및 보호자, 지역주민 등 900여 명이 참가하며, 장애인과 지역주민이 주체가 돼 직접 행사를 진행하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행사 첫날인 4일에는 작은오픈하우스, 생애사 쓰기 출판기념회가 진행되며, 둘째 날에는 이희아 씨의 피아노 연주를 시작으로 개관 10주년 기념식, 전시·공연·체험·참여(가요제)의 축제 한마당을 연다.

또한 셋재 날에는 모금행사로 아나바다 바자회, 먹거리 마당, 따뜻한 겨울 나기-솜 이불 만들기 등의 행사가 펼쳐질 예정이다.

안양시수리장애인종합복지관 관계자는 “지난 10년을 돌아보며 현재의 감사함과 앞으로의 새로운 발걸음을 희망하는 자리.”라며 “이번 행사를 통해 장애인과 지역주민이 함께 나아가고자 하는 행복한 공동체가 만들어질 것을 기대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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