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 2018 평창장애인동계올림픽 대회 공식 엠블럼이 대중에 첫선을 보였습니다. 간결하면서도 한국의 전통을 잘 표현했다는 평가가 나오는 가운데 조직위는 차질없이 대회 준비에 임하겠다고 전했습니다. 정유림 기자가 보도입니다.

REP>> 무대가 열리자 2018 평창장애인동계올림픽의 얼굴인 공식엠블럼이 모습을 드러냅니다.

이날 공개된 엠블럼은 한글의 자음 ‘ㅊ’과 우리나라 전통 색을 넣어 한국 고유의 멋을 살리는 데 주력했으며 두 개의 ‘ㅊ’을 나란히 붙여 장애인과 비장애인, 나아가 세계인이 함께 하는 세상을 표현했습니다.

2018평창장애인동계올림픽 조직위원회는 지난 29일 공식 엠블럼 탄생 선포식을 갖고, 대회의 본격적인 출발을 알렸습니다.

이날에는 문화체육관광부 유진룡 장관을 비롯해 필립 크레이븐 국제장애인올림픽위원회 위원장, 최문순 강원도지사 등 각계 인사가 대거 참석했습니다.

김진선 조직위원장은 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무엇보다 국민들의 성원이 우선이라고 강조했습니다.

INT 김진선 조직위원장
“장애인올림픽까지 모든 경기장, 처음부터 끝까지 꽉꽉 채워서 성원해주는 그런 국민들의 열정과 참여가 있다면 반드시 성공합니다. 그래서 우리 국민들께서 그렇게 도와주시길 바라겠습니다”

오는 2018년 3월, 대한민국 평창과 강릉 일대에서 50개 나라, 1500여 명의 선수들이 각축을 벌일 2018 평창장애인동계올림픽대회.

조직위는 앞으로 웹사이트와 도심 전광판 등에 대회에 대한 활발한 홍보를 통해 올림픽에 대한 국민의 관심과 참여를 높여 나간다는 계획입니다.

<영상취재: 양국진 카메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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