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24일 입학식을 시작으로 진행된 자활 참여주민의 인문학교 수업은 오는 6일 오후 5시 평택대학교 본관에서 졸업식이 개최된다.

자활 참여주민의 인문학 학교는 매주 화요일 수요일에 참여주민 26인을 대상으로 철학, 글쓰기 등 5개의 과목을 교육과정으로 개설했다. 올해 9월부터 11월까지 3개월간 진행했다. 성실히 참여한 26인의 자활참여 주민들과 평택지역자활센터 실무자와 함께 참석해 졸업식을 축하할 예정이다.

졸업생들은 “어렵다고 예상한 인문학 강의가 점점 재미를 붙이게 됐고 마지막 수업을 마친 순간 아쉬움을 느꼈다.”고 말했다.

자활 참여주민 인문학 학교는 “주입식 교육보다는 참여자 스스로가 수업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합리적인 사고를 훈련하는 것에 그 의의가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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