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선 사회복지 전담 공무원 한 명이 담당해야 하는 복지 대상자가 500여 명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민주당 남윤인순 의원은 지난 4일 열린 예산결산특별위원회 회의에서 “지난 6월 기준 지자체의 중앙부처 사업은 11개 부처 160여개에 달한다.”며 “지자체 사회복지 전담 공무원의 업무가 지나치게 과중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어 “든든학자금대출, 보금자리주택 공공분양사업 등 18개 사업이 행복e음 연계를 추진 중이어서 앞으로 담당해야 할 복지업무는 더욱 늘어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남 의원은 “지난 2011년 정부가 복지공무원 7,000인 증원 계획을 수립할 당시에는 예측할 수 없었던 수요가 계속 발생하고 있다.”며 대대적인 지자체 사회복지 공무원의 증원이 긴급하게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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