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현장에서 경제를 말하다
사회복지현장에서 경제를 말하다
  • 박고운 아나운서
  • 승인 2013.11.07 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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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 서울시가 사회복지현장에서의 협동조합과 사회적 경제를 논하는 포럼을 열었습니다. 각계의 전문가들이 모여 다양한 이야기들이 오갔습니다. 현장에 박고운 아나운서가 다녀왔습니다.


REP))사회복지현장에서 사회적 경제는 어떤 형태로 나아가야 할까요?

늘어나는 복지 수요의 대안으로 등장한 사회적 기업과 협동조합을 일컫는 사회적 경제. 사회적 경제가 나아가기 위한 길을 모색하는 포럼이 열렸습니다.


이날은 국내의 사회적 기업과 협동조합의 현 상황에 대해 알아보고 일본과의 비교를 통해 발전방안을 제시하고자 마련됐습니다.

포럼의 발제자로 나선 정무성 숭실사이버대 부총장은 사회적경제의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


정무성 부총장 / 숭실사이버대 현장음)
사회적 경제를 활성화 시켜야만 우리 사회 청년실업의 문제라든가 아니면 빈부격차의 문제라든가 부족한 복지서비스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제 생각에는 유일한 대안이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마을기업은 안전행정부, 협동조합은 기획재정부, 사회적기업은 고용노동부가 관리하는 상황 속에, 정부 부처간 협업이 안 되는 것이 문제라며, 지역에 뿌리를 내리고 있는 복지관이 함께하는 지역공동체인 '복지마을'을 구성해야 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일본 관서학원대학 마키사토 츠네치 교수는 일본에서의 사회적 기업은 복지서비스를 받을 수 없는 이들의 일자리 창출의 좋은 대안이라고 말했습니다.

힌편 포럼 토론자들은 성북구의 마을기업의 사례를 들며, 사회적 경제가 성공하기 위해서는 주민들이 먼저 협동조합, 사회적 기업 자체의 개념을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으며, 정 부총장이 제시한 지역 공동체 '복지마을'도 정부의 지원 없이도 경제적 능력을 갖고 자생할 수 있는 구체적 대안이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