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장애인미술협회는 ‘장애인 미술 교육 발표회 및 세미나’ 개막식을 오는 21일 오후 2시부터 서울시 구로 아트밸리 지하 1층 갤러리에서 연다.

이번 행사의 작품 발표회는 지난 7월부터 4개월간 실시한 장애인 미술가의 ‘도전&희망’ 프로젝트에서 강의를 받은 교육생들의 작품으로 꾸려진다. 1인당 10점 안팎으로 출품하며, 11월 19일부터 26일까지 전시될 예정이다.

한국장애인미술협회 김충현 회장은 “이번 작품 발표회와 세미나에서 장애 미술인 강사들과 수강생들의 뛰어난 작품들을 감상하고, 장애인 미술교육에 관한 다양한 경험을 토대로 한 발표와 토론을 들을 수 있을 것”이라며, “이를 통해 더 많은 문화·예술 향유에 대한 관심과 이해를 도모해, 장애인에 대한 편견을 제거함과 동시에 장애미술인들의 자신감과 자긍심 향상에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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