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발달장애인가족연구소(이하 연구소)는 오는 29일 오전 10시부터 배재학당역사박물관 층 세미나실(2호선 시청역)에서 ‘발달장애인 가족의 휴식 지원 사업보고회’를 개최한다.

연구소는 “장애자녀를 둔 가족의 자녀 양육 부담, 신체적 피로, 개인적 활동 제한 등의 문제에 직면하고 있다.”며 “하지만 이러한 부담을 경감시키는 휴식 프로그램이 부족한 실정.”이라고 사업보고회의 취지를 밝혔다.

사업보고회에서는 그동안 진행된 ‘발달장애인 자녀를 둔 부모의 휴식 제공을 위한 가족캠프’를 소개하고, 장애자녀를 둔 부모의 휴식 지원 서비스의 필요성 및 확대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한편, 연구소는 2006년부터 2011년까지 발달장애자녀를 둔 가정을 대상으로 한 ‘아버지대학’, ‘예그러나 온새미로’ 가족캠프 진행했다. 캠프를 통해 자녀 양육자의 역할에서 벗어나 자신으로서의 시간을 경험하도록 한 성과를 인정 받아 최우수사례로 선정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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