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장애인인권포럼 장애인정책모니터링센터가 주최한 2013년 경기지역 장애인정책 결과보고회가 지난 28일 경기도의회 소회의실에서 열렸습니다.

이번 보고회는 경기도 31개 지자체의 장애인 정책자료를 바탕으로 진행됐으며, 그 결과 올해에는 장애인의 고용과 접근, 이동권에 대한 정책 발언이 가장 많았다고 평가했습니다.

센터는 단순발언 수는 많았지만 이에 대한 ‘문제제기’나 ‘해결방안’을 제시하지 못한 점은 아쉬운 부분이라며, 장애인을 위한 정책적 논의가 보다 활발해져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sync-안미선 대표/경기장애인인권포럼
“전체적으로 작년에 비해서 발언수가 소폭 상승했고 발언의 성격을 보면 이동권이나 자립 생활하는 장애인들의 요구가 많은 쪽에는 작년에 비해서 소폭 상승했지만 아직 저희들의 욕구를 충족시킬 만큼은 아니었습니다.”

한편 이날에는 기초의회 우수의원과 우수의회 시상식이 진행됐습니다.

우수의회는 광명시의회가 수상했으며, 민주당 류재구, 김경호, 정기열 의원은 우수의원으로 선정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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