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는 지난 4일, 저소득층 주민의 상담, 방문, 후원 연계 등 복지 관련 업무를 활발하게 전개해 온 ‘동 복지위원 활동 운영 성과 보고회’를 열었다.

의정부시는 지난 1월, 봉사활동 경험과 사회복지 관련 자격증 및 전문 소양을 갖춘 복지위원 30인을 선발해 각 동에 2인씩 배치했다.

복지위원들은 그동안 7,100여 가구를 방문해 저소득 주민의 생활 실태와 욕구를 파악하고 후원 물품을 전달함은 물론, 방문 가구에 각종 복지제도 3,504건을 연계했다.

이번 복지위원 활동 운영 성과 보고회에서는 활동우수 복지위원들에게 표창을 수여했으며, 운영경과 보고 및 사례를 발표했다.

이날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복지위원은 소외계층 주민에게 빛과 소금 같은 존재.”라며 “용기와 힘을 북돋아 주고 지역의 나눔 문화를 확산해 ‘더불어 사는 공동체’를 만들어 가는 데 힘을 보태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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