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 비정규직, 노동자 등 누구나 상담 가능해

국가인권위원회 부산인권사무소는 오는 9일부터 경남여성능력개발센터 3층에서 인권 침해, 장애인 차별, 비정규직 차별, 행정·법률문제 등 인권순회상담을 연다.

경상남도, 노사발전재단 '차별없는 일터지원단 경남사무소', '경남장애인단체총연합회'와 합동으로 열리는 인권순회상담은 전문상담원 및 인권조사관, 변호사 등에게 각종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상담 대상은 경남지역 장애인, 비정규직, 여성, 이주민, 외국인 노동자, 고령자 등을 포함해 누구나 가능하다.

국가인권위원회는 “이번 순회상담이 각종 인권 침해와 차별 해소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게 현장에서 접수된 진정 내용이 조사대상에 포함될 경우, 곧바로 진정서를 접수해 신속하게 구제받을 수 있도록 조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한, 인권순회상담시 인권과 차별에 관한 사진전시 및 인권영화 상영도 함께 진행된다.

상담 신청은 ▲국가인권위원회 부산인권사무소(국번없이 1331) ▲경남도청 법무담당관실(055-211-2454)▲노사발전재단 차별없는일터지원단 경남사무소(1588-2089) ▲경남장애인단체총연합회 권리구제지원센터(055-279-0420)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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