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광사 덕희봉사회가 불우이웃과 독거노인 등을 위한 나눔 봉사를 진행했습니다.

지난 8일 삼광사에서 삼광사 덕희봉사회가 주최하는 나눔문화 한마당이 개최됐습니다.

나눔문화 한마당에서는 제주시 자원봉사센터와 아라동 주민센터를 포함한 복지시설에 추천 받은 불우이웃과 독거노인, 다문화가정과 장애우 등에게 김치와 쌀, 된장을 나눠주는 봉사가 진행됐습니다.

이 날 행사에서는 김치 300통, 쌀 150포, 된장 150개가 불우이웃 등 수급자에게 전달됐습니다.

현명스님 / 삼광사 주지 INT)
서로서로 소통하고 어려운 사람과 같이 함께할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해 마련했습니다.

또한 나눔문화 한마당에서는 불우이웃을 위한 바자회가 열렸고 연말 선물을 나눠주는 순서도 진행돼 눈길을 끌었습니다.

한편 삼광사 덕희봉사회는 지난 2004년부터 불우이웃과 독거노인, 결식아동 등을 위한 봉사를 진행해오고 있으며, 그 공로를 인정받아 보건사회부 장관상과 제주도지사상을 수상한 바 있습니다.

김문자 회장 / 삼광사 덕희봉사회 INT)
우리가 해왔던 것을 되새겨보면서 꼭 해야 되는 일들을 여러 봉사원들과 의논해서 다시 새로운 봉사를 하려고 계획하고 있습니다.

강성준 기자 STAND UP)
12월의 추운 겨울이 한창입니다. 하지만 이번 겨울은 삼광사의 온정으로 따뜻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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