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새 수목드라마 ‘감격시대:투신의 탄생(이하 감격시대)’의 포스터 3종이 공개됐다.

감격시대는 김현중·임수향·진세연 세 주연 배우가 등장하는 메인 포스터와 1930년대 상하이를 배경으로 한 포스터, 김갑수와 최일화·조동혁·김성오·김재욱 등 주요 출연진이 총출동한 ‘3종 포스터’를 선보이며 2014년 안방극장에 강력한 새 바람을 예고하고 있다.

메인 포스터에는 얼굴에 짙은 상처를 입고 중절모를 눌러쓴 김현중(정태 역)이 거친 남자의 포스를 발산하고 있고, 그 뒤로 임수향(가야 역)과 진세연(옥련 역)이 삼각 구도를 이루며 비밀스런 분위기를 표현했다.

1930년대 상하이를 부감하고 있는 포스터는 카스파르 다비드 프리드리히의 작품을 연상시키며 웅장한 스케일과 장중한 분위기로 정태라는 인물을 통해 그려질 고독한 영웅의 모습에 기대를 높인다.

제작사 레이앤모 측은 “이번에 공개된 3종의 포스터는 감격시대의 특징을 고스란히 표현하고 있다. 거대한 스케일, 화려한 액션, 고품격 영상미, 배우들의 깊이 있는 연기와 탄탄한 스토리까지 시청자들이 기대하는 모든 것이 담긴 새로운 스타일의 감성로맨틱느와르가 될 것.”이라면서 “오는 15일 첫 방송에 많은 기대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거대한 스케일과 화려한 액션으로 1930년대 한·중·일 낭만주먹들이 펼쳐내는 사랑과 의리, 우정의 판타지를 보여줄 감격시대는 오는 15일 수요일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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