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 여성정책관, 영천시, 상주시, 예천군 선정

▲ 일자리창출 우수기관 시상ⓒ경상북도
▲ 일자리창출 우수기관 시상ⓒ경상북도

경상북도는 지난 7일 경북도 여성정책관, 영천시, 상주시, 예천군을 2013년 4/4분기 일자리창출 우수기관으로 선정·시상했다.

이들 기관은 대·내외적으로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서도 경제성장과 국민행복의 선(先)조건인 고용창출을 위해 다각도로 노력해 가시적인 성과를 거양한 점이 인정됐다.

일자리 우수부서로 선정된 여성정책관은 남성에 비해 낮은 여성의 고용률과 경제활동참가율 제고를 위해 기업맞춤형 지원 사업으로 여성 전문인력 양성 및 직무훈련과정운영(1,139인 지원, 550인 취업)과 경력단절여성․결혼이민여성 인턴제 운영(350인)등으로 여성취업 안정에 기여했다.

특히 여성친화기업 협약체결(14개 시·군, 64개 업체)과 여성근로만족도 향상 강의(6개 시·군 6개 업체) 및 여성근무환경개선 비품 지원, 경북여성창업대회와 경북새일여성워크숍개최를 통해 여성기업가 육성과 여성일자리활성화 모색 등 근로공급자(여성)와 근로수요자(기업)를 모두 만족시키기 위한 사업 추진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우수 시군으로 선정된 영천시는 보잉(Boeing)사의 영천BAMRO센터기공식을 통해 1억 달러 투자유치 및 연구인력 50명 고용창출을 비롯해 ㈜백운GT&㈜BWA, 한호산업㈜&㈜PENOX(‘13.11), ㈜CJ헬로비전&세한에너지(‘13.12) 합작투자 MOU를 통해 1,763억 원 투자유치, 270명 고용창출 실적을 올렸다.

또 청년실업해소와 맞춤형일자리지원을 위해 주민행복 취업박람회 개최(105인 취업) 및 취업지원기관과의 협력을 통한 미취업자 취업 지원을 강화(143인 취업)하고, 지역특성을 반영한 ‘영천시 말(馬)산업 육성 및 지원 조례’제정으로 말(馬)산업 육성을 통한 전문인력 양성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높은 점수를 받았다.

상주시는 양질의 민간일자리창출을 위해 한국타이어 주행시험장 건립을 통해 2,535억 원 투자유치와 371인의 고용창출, 상주 농업기계박람회 개최로 55억 원의 지역경제 유발효과 창출, 재경출향인CEO 초청 투자유치 설명회 및 해외상주향우회 결정을 통한 농산물 수출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했다.

일자리 미스매치해소와 취업기회 제공을 위해 상주시취업박람회 개최(53명 취업), 지역맞춤형일자리사업 추진(54명 수료, 17명 취업), 커뮤니티 비즈니스 및 귀촌·귀농 활성화를 통한 일자리창출을 위해 선진지역 마을기업 사례연구, 추경을 통한 시비 5억을 추가 확보해 친(親)서민·취약계층 일자리확대 시행에 높은 평가를 받았다.

예천군은 지역커뮤니티 활성화를 통한 일자리창출을 위해 8개 사회적기업을 지정‧육성(65개 일자리창출)하고, 일자리 미스매치해소를 위해 취업지원기관과 협력을 통한 취업박람회 개최(‘13.10, 28인 취업), 경북도립대학과 축산전문인력 양성사업(60인)을 추진했다.

또한 지역맞춤일자리창출사업 포럼개최 및 농·특산물 공동브랜드개발을 위한 통합마케팅을 조직·육성해 농축산업 6차사업화(유통·가공·관광결합)를 통한 일자리 창출에 좋은 점수를 받았다.

이인선 경북도 정무부지사는 어려운 국내외 경제 여건 속에서도 일자리 창출에 열심히 노력하여 일자리창출 평가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4개 기관에 대해 격려하며, “한해의 마무리와 시작이 좋은 만큼 2014년에도 일자리창출을 위해 더욱 더 힘써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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