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6개 사업, 31일까지 읍면사무소 및 농업기술센터에서 접수

 남해군이 ‘2014년 생활문화시범사업’ 신청을 받는다.

올해 신청을 받는 사업은 △농촌건강장수마을 육성 △미활용 건축물을 활용한 농촌문화공간 조성 △농번기 마을공동급식지원사업 △농작업 편이장비 지원사업 △경사지 수확운반구 지원 △농촌노인생활지도마을 육성으로 총 6개 사업이다.

‘농촌건강장수마을 육성사업’은 1개소 대상 사업으로 사업비 5,000만 원, 한번 선정되면 3년간 총 1억5,000만 원을 지원받는다. 해당 사업비는 농촌노인의 건강생활프로그램 운영과 노년기 활동에 맞는 생활환경정비, 노인 공동소득활동 지원 등에 쓰이게 된다.

미활용 건축물을 이용한 ‘농촌문화 공간 조성 사업’은 1개소며 사업비 5,000만 원을 확보해 접수하고 있는데, 마을의 미활용 유휴시설을 개·보수해 생산적인 활용공간 조성으로 소득관련시설과 교육 문화시설 등을 조성할 수 있는 사업이다.

또 ‘농번기 마을공동급식지원사업’은 20개소 대상이며 농번기에 마을 내에 조리원을 두고 공동급식을 30일 동안 실시하는 사업이다. 조리원 인건비 1일 4만 원 지원과 부식비 100만 원 등 마을당 220만 원이 지원된다.

고령 및 여성농업인 인력이 효율적으로 작업할 수 있도록 농작업 여건을 조성하는 ‘농작업 환경개선 편이장비 지원사업’은 1개소 5,000만 원 지원 사업이다. 전문가 상담과 함께 농작업 편이장비의 선정, 평가, 보완 개발해 보급하는 사업이며 마을단위 또는 농업인 단체에서 신청할 수 있다.

경작지가 많고 농작업 환경이 열악한 마을이나 작목반 대상으로 알루미늄 손수레를 지원하는 ‘경사지 수확운반구 보급 사업’은 1~3개소를 선정, 마을 당 10대씩 최대 30개 농가에 지원하는 사업이다.

‘농촌노인생활지도마을 사업’은 노인 공동부업활동 및 전통문화 전승 활동 지원을 하는 사업으로 1개소 사업신청을 받는다. 사업비는 500만 원이며 한번 선정되면 3년간 총 1,500만 원을 지원받게 된다.

각 마을이나 단체(영농조합법인 등), 농업인은 관심 있는 사업을 잘 검토해 오는 31일까지 읍면사무소 및 농업기술센터 미래농업과 생활문화팀에 신청하면 된다.

그밖에 자세한 사항은 생활문화팀(☎055-860-3947)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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