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농업인 9,927인 중 510인 대상 총 10회 실시, 일반 시민 위한 영농교육 3월 개설

서울에서 농사를 짓는 도시농업인을 위해 서울시가 품질 좋고 환경 친화적인 농산물 생산을 위한 ‘새해농업인 실용교육’을 실시한다.

통계청이 발표한 2012년 자료에 따르면 현재 서울에는 9,927인의 농부가 807㏊면적에서 농업에 종사하고 있다.

이번 교육에는 9,927인 중 510인을 대상으로 1월 14일(화)부터 24일(목)까지 채소, 화훼, 과수, 식량작물, 생활문화 등 5개 분야에 대해 서울시농업기술센터와 지역농협 등에서 10회에 걸쳐 진행한다.

내용은 새롭게 바뀐 농정시책과 농업정보를 비롯해 친환경농업실천을 위한 토양관리 방법, 관엽류․초화류 재배기술 등 분야별 실용기술로 구성돼 있다.

또 분야별 주요작물의 비료주기, 유용미생물 활용법 및 친환경 병해충 방제기술을 교육한다.

시는 이번 교육을 시작으로 전문농업인 대상 교육을 올해 32회 운영할 계획이며, 일반시민이 참여할 수 있는 교육은 3월부터 개설할 예정이다.

새해농업인 실용교육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서울시농업기술센터 귀농지원팀 02)459-6753~4번으로 문의하면 된다.
 

저작권자 © 웰페어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