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인·구직 560인 모집…참여기업에는 최대 6개월간 270만 원 인건비 지원

경기도는 올해 ‘시니어인턴십’ 사업에 참여할 노인과 채용 희망 기업을 선착순 모집한다고 27일 밝혔다.

시니어인턴십은 만 60세 이상 노인에게 일할 기회를 제공해 직업 능력을 강화하고 재취업 기회를 넓혀나가기 위한 사업이다.

참여 노인은 인턴 또는 연수 형태로 고용된다. ‘인턴형’은 3개월 간 단기계약직 근로자로 고용되며 월 급여의 50%(최대 45만 원)를 채용 기업에 지원한다. 계속고용 시 3개월 간 추가 지원된다.

‘연수형’은 3개월 간 해당직무 연수생으로 근무하며 월 30만 원을 받는다. 연수형 채용 기업은 30만 원 전액을 지원 받을 수 있다.

올해 모집 인원은 560인으로 참여 희망자는 경기복지재단 노인일자리지원센터 등 13개 수행기관에 접수하면 된다. 참여기업은 4대 보험 가입사업장으로 근로자보호규정을 준수하는 기업이면 가능하다.

도내 시니어인턴십 수행기관은 경기복지재단 노인일자리지원센터, 경기동부상공회의소, 고양상공회의소, 성남시분당시니어클럽, 군포시니어클럽, 수원시니어클럽, 남양주시니어클럽, 화성실버인력뱅크, 수정중앙노인종합복지관, (주)티이에스 취업아카데미, 대한노인회 고양통합취업지원센터, 파주상공회의소, (사)고령사회고용진흥원 일자리상담지원센터 등 13개 기관이다.

자세한 내용은 경기복지재단 노인일자리지원센터(031-267-9393)에 문의하면 안내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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