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7일 충북 종합사회복지센터에서 열려

한국스페셜올림픽위원회는 지난 27일 오후 2시 충북 종합사회복지센터에서 충북스페셜올림픽위원회 창립식과 함께 충북지역의 스페셜올림픽 발전과 저변확대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창립식에는 한국스페셜올림픽위원회 나경원 회장, 장병집 충북지부회장, 서규용 전 농림수산식품부장관을 비롯해 충북시·군 회장단 및 충북지부 임직원 등이 참석했다.

앞으로 지부는 충북지역 지적장애인 스포츠를 대표하는 단체로 지적장애인들이 보다 나은 스포츠 활동을 통해 사회적응 제고와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지원하며, 각 시·군 단위의 스페셜올림픽 프로그램을 개발해 추진하고 우수한 스페셜올림픽 선수를 발굴 육성할 예정이다.

나경원 회장은 “충북지부 설립으로 충북지역의 지적장애인 스포츠 활성화 뿐 만 아니라 우리나라 스페셜올림픽운동 확산의 계기가 마련됐다고 생각한다.”며 “앞으로 설립되지 않은 시·도에 스페셜올림픽 시·도지부를 설립해 스페셜올림픽운동이 전국에 확산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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