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치과위생사협회, 다음달 65세 이상 노인 대상 구강보건행사 진행

▲ 지난해 12월 진행된 ‘치과 위생사와 함께 칫솔 바꾸는 날’  선전전에서 한 치과 위생사가 칫솔 사용에 대한 교육을 하고 있다.
▲ 지난해 12월 진행된 ‘치과 위생사와 함께 칫솔 바꾸는 날’ 선전전에서 한 치과 위생사가 칫솔 사용에 대한 교육을 하고 있다.

대한치과위생사협회(이하 치위협)는 다음달부터 각 시·도별로 ‘치과 위생사와 함께 칫솔 바꾸는 날’ 선전전을 통해 65세 이상 노인을 대상으로 구강보건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구강보건행사는 치아상실·구강질환 등으로 불편을 겪는 노인을 대상으로 구강위생관리의 인식개선 및 구강건강관리 생활실천을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치위협 배현숙 부회장은 “현재 우리나라 65세 이상 노인 인구의 비율은 10년 전보다 3.9% 증가한 10.9%로 이미 고령화 사회로 접어들었다.”며 “치위협이 이번 행사의 대상을 노인과 장애인으로 설정하고 구강보건교육을 실시함으로써 삶의 질을 높이는 데 목적이 있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행사에서 치과 위생사들의 활약을 통해 노인들이 건강한 미소를 되찾기 바란다.”며 “성공적인 행사를 위해 전국 치과 위생사들의 적극적이고 자발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치위협은 이미 이번 행사가 잘 치러질 수 있도록 각 시·도 치과 위생사회에 협조 공문을 보낸 상태다.

한편 지난 2009년부터 시작된 ‘치과 위생사와 함께 칫솔 바꾸는 날’ 선전전은 치위협 공익사업의 일환으로 매년 3·6·9·12월 2일을 기점으로 전반적인 구강보건교육과 함께 칫솔 교환주기를 홍보하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치위협(02-2236-0914)로 문의하면 된다.

저작권자 © 웰페어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