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구가 중증정신장애인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주간재활프로그램인 ‘희망찬 내일학교’를 운영한다.

용산구 정신건강증진센터가 주관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정신장애인의 증상 완화와 정신질환 재발 방지를 위해 진행되고 전액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프로그램은 음악치료, 무용치료, 인지재활훈련, 사회기술훈련, 정신건강교육, 자치회의, 지역사회 적응훈련, 자조모임, 취업준비훈련 등을 진행하며 시간표에 따라 이뤄진다.

프로그램은 접수는 전화로 가능하며, 정신보건전문요원의 1차 대면상담 실시 뒤 센터에 등록되며 점차적으로 모든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진행과정은 전화접수 → 내소상담(정신보건전문요원 1차 평가) → 센터 등록 →주간재활프로그램 회원으로 등록 →프로그램 이용의 순서다.

교육 장소는 원효로청사 보건분소 2층이며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오후 1시부터 4시까지 진행된다.

용산구청 성장현 청장은 “이번 프로그램으로 재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장애인과 가족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용산구 의약과(2199-8144)에 문의하면 된다. 

저작권자 © 웰페어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