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 장애계가 박근혜 정부의 복지 공약 불이행과 관련해 총파업을 선언했습니다. 이번 대규모 연대파업과 관련해 박 대통령은 어떤 대답을 내놓을까요? 김지환 기자입니다.

REP>> 장애계가 박근혜 정부의 복지 공약 불이행과 기초법 개정안 추진 등을 비판하며 오는 25일 있을 총파업에 참여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장애계와 시민단체는 지난 19일 광화문광장에서 열린 ‘빈민장애인총파업선언 기자회견’에서 박근혜 정부의 복지 공약 불이행과 기초법 개정안 추진 등을 설명하며 총파업 참여를 선언했습니다.

SYNC 김소연 조직위원장 /전국철거민연합
장애등급제 폐지와 장애인연금 2배 인상의 공약도 온 데 간 데 없으며 기초생활보장제도 사각지대를 개선하겠다는 약속은 기초생활보장법 개악안으로 바뀌었다. 기초생활보장법 개악, 장애인공약 파기, 노점상 철거민 노숙인 등 도시 빈민에 대한 탄압, 친재벌·반복지 행보를 지속하고 있는 박근혜정부에게 우리는 이 땅에 빈민 장애인으로서 레드카드를 선언한다.

이에 따라 장애계는 오는 25일 민주노총 등 노동단체를 비롯해, 빈곤사회연대, 빈민해방실천연대 등과 함께 국민총파업에 참여할 예정입니다.

전국의 노동단체와 시민단체, 장애계 등이 참여하는 이번 국민총파업은 대규모 시위가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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