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재활재단이 주최하고 서대문장애인종합복지관이 주관하는 ‘2014액센츄어장애인바리스타대회’가 오는 13일 서울 서초구 백석예술대학교에서 열린다.

이번 액센츄어장애인바리스타 대회는 오는 13일 오전 9시~오후6시까지 백석예술대학(서울시 서초구 방배동 소재) 교육동 10층 아트홀에서 16팀의 출전선수(51인)이 출전하며 지적장애인 28인, 자폐성장애인 2인, 청각장애인 4인으로 구성돼있다.

서대문장애인종합복지관에 따르면 지난 2008년부터 인큐베이터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실시된 장애인바리스타훈련사업은, 장애청소년들에게 전문 기술 습득 훈련을 제공해 일자리의 전문성을 높이고, 체계적인 직업교육을 지원해 장애인의 자신감 및 성취감 증진,  지역사회 내에서 실질적인 자립 성장에 기여하는 데 목적이 있다.

대회 관계자는 “올해로 세 번째를 맞이하는 액센츄어장애인바리스타대회는 참가 선수들은 물론 관람하는 이들에게 열정과 자립의 삶을 실천하는 긍정적인 모습을 제시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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