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지시간으로 13일 오후, 이번 대회 마지막 경기 치러

2014 소치장애인동계올림픽이 막바지에 이르고 있는 가운데, 휠체어컬링에서 승리 소식이 전해졌다.

현지시간으로 13일 오전, 한국은 핀란드를 만나 풀리그 예선 8차전 경기를 치른 결과 7대6으로 승리를 거뒀다.

예선 7차전 까지의 경기에서 2승 5패를 기록하며 4강 진출의 꿈을 접은 한국 휠체어컬링 팀.

밴쿠버 은메달의 기록과 평창장애인동계올림픽 개최국이라는 이름으로 소개됐기에, 4강에서는 멀어졌지만 유종의 미를 거두기 위해 한 경기 한 경기 집중이 필요했다.

김종판 선수를 스킵으로 강미숙 선수가 리드를 시작해 김명진 선수와 서순석 선수의 투구가 이어졌다.

핀란드가 1엔드에서 먼저 2점을 가져가며 경기가 시작됐고, 한국과 핀란드가 번갈아 점수를 추가했고 7엔드 결과 6대5로 필란드가 앞서고 있었다. 마지막 8엔드, 한국이 2점을 추가했고 한 점차이로 한국에게 승리가 돌아왔다.

한편 한국 휠체어컬링은 잠시 후 현지시간으로 오후 3시 30분 예선 9차전으로 스웨덴을 만나 이번 대회 마지막 경기를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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