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오후 6시 10분(현지시간), 패럴림픽 메달 플라자에서

▲ 12일 오후 6시 10분(현지시간) 메달플라자에서 열린 바이애슬론 남자 12.5km 시각부문 메달수여식에서 나경원 IPC위원이 시상자로 나서 선수들에게 메달을 수여했다. ⓒ대한장애인체육회
▲ 12일 오후 6시 10분(현지시간) 메달플라자에서 열린 바이애슬론 남자 12.5km 시각부문 메달수여식에서 나경원 IPC위원이 시상자로 나서 선수들에게 메달을 수여했다. ⓒ대한장애인체육회
IPC 나경원 집행위원이 2014소치장애인동계올림픽 메달수여식 시상자로 나섰다.

나 위원은 12일 오후 6시 10분(현지시간) 장애인올림픽 메달 플라자에서 열린 바이애슬론 남자 12.5km 시각장애 부문 시상자로 참석해 선수들에게 메달을 수여했다.

나 위원은 앞서 지난 6일(현지시간) 이번 대회 성화 봉송주자로 참여하고, 훈련장을 방문하며 대한민국 선수단을 격려하는 등 IPC집행위원으로서의 역할을 수행 중이다.

나 위원은 “4년 뒤 평창에서 장애인동계올림픽이 열리는 만큼 이번 대회는 우리에게도 의미 있는 대회.”라며 “이번 대회를 통해 많이 배우고 부족한 부분은 보완할 수 있도록 완벽한 준비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소치장애인동계올림픽은 지난 7일~오는 16일까지 10일간 진행되며 오는 17일 오후 8시(현지시간) 폐막식을 끝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린다.

한편 12일 오후 6시 10분에 열린 메달수여식에서 바이애슬론 12.5km 시각부문에서 금메달을 차지한 우크라이나 선수들이 손으로 메달을 가리며 러시아의 크림반도 개입에 항의를 하는 세리모니를 연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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