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알파인스키 박종석 선수 . ⓒ대한장애인체육회
▲ 알파인스키 박종석 선수 . ⓒ대한장애인체육회
2014 소치장애인동계올림픽 알파인스키 회전에서 박종석·이치원 선수가 상위권 진출에 실패했다.

현지시간으로 지난 13일 오후 로사 후토르 알파인스키센터에서 남자 회전 좌식부문 경기가 시작됐다.

한국에서는 ‘배테랑’ 박종석 선수와 ‘장애인올림픽 첫 출전’ 이치원 선수가 출발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먼저 박종석 선수가 슬로프를 향해 출발선을 떠나 차분히 기문을 통과하며 경기를 치른 결과 1차 레이스 기록은 1분4초61, 22위의 기록으로 두 번째 레이스에 나섰다.

하지만 2차 레이스에서는 경기 도중 넘어서 완주에 실패했다.

이번 대회 직전 일본에서 열렸던 세계선수권 대회에서 회전 3위를 차지했던 만큼 기대를 하고 있던 종목인 만큼 아쉬움이 컸다.

‘만능 스포츠맨’으로 장애인올림픽에 첫 출전한 이치원 선수는 1차 레이스에서 기문을 통과하지 못하며 실격됐다.

한편 박종석·이치원 선수는 오는 15일 오전부터 대회전 경기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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