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청은 ‘장애인 맞춤형 창업교육(이하 창업교육)’을 24일부터 전국 12개 지역의 장애인기업종합지원센터에서 실시한다고 밝혔다.

창업교육은 장애인들이 경제적으로 자립하고, 궁극적으로는 장애인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데 목적을 둔다.

이번 창업교육은 24일 부산·대구지역을 시작으로 지역센터별 1박 2일의 일정으로 총27회 시행될 예정이며, 창업교육을 희망하는 분은 장애인기업종합지원센터(www.debc.or.kr)에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올해 창업교육은 수요자 요구사항인 몰입도를 높이고, 교육수요를 반영해 ▲예비창업자 ▲기존 사업자로 대상을 구분했다.

기초교육은 지역별 장애인기업종합지원센터에서 전담하나, 특화·기술연계·역량강화 교육은 전문기관에 위탁해 시행한다. 전문기관은 전국 15개 교육기관이 선정되고, 민간 창업 전문위원 및 후원업체를 지정해 양질의 창업지원서비스를 제공한다.

창업교육 이수자는 ‘장애인기업활동지원자금’을 신청할 수 있고 아울러, 장애인기업종합지원센터의 ‘창업인큐베이터 점포지원 사업’에 지원할 수 있는 자격이 부여된다.

창업교육 참여를 희망하는 장애인은 해당 지역 장애인기업종합지원센터에 신청서를 제출하고 세부 내용 및 기타 문의는 홈페이지(www.debc.or.kr)나 전화(02-2181-6521)로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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