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주지역 저소득층 아동들의 학습지원을 위한 협약식이 지난 26일 한국도로공사 울산포항사업단장(김석출) 이하 전직원과 경주시 복지지원과장, 지역아동센터 5곳의 센터장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경주시
▲ 경주지역 저소득층 아동들의 학습지원을 위한 협약식이 지난 26일 한국도로공사 울산포항사업단장(김석출) 이하 전직원과 경주시 복지지원과장, 지역아동센터 5곳의 센터장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경주시
한국도로공사 울산포항사업단과 경주 지역아동센터 간 학습지원 협약이 체결됨에 따라 경주지역 저소득층 아동들의 학습지원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지난 26일 열린 협약식에는 한국도로공사 울산포항사업단장(김석출) 이하 전직원과 경주시 복지지원과장, 지역아동센터 5개소의 센터장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협약에 따라 지역아동센터를 이용하는 저소득층 아동들의 건전한 육성을 위한 학습지원 후원금으로 지역아동센터 5곳에 매달 20만 원씩 10개월 동안 총 1,000만 원이 지원된다.

해당 후원금은 한국도로공사 울산포항사업단장 이하 전직원 55여 명이 2013년부터 자발적으로 봉급의 1%를 내 조성한 것.

이밖에도 매달 둘째주 수요일마다 그 달에 맞는 주제를 정해서 자원봉사를 실시하기로 했으며 시각장애인 목욕봉사, 장애인복지관 일손돕기, 행복한 전봇대꾸미기 참여 등 다양한 봉사활동이 진행될 예정이다.

경주시 박청애 복지지원과장은 “이번 행사로 저소득층 아동들의 학습지원에 많은 보탬이 되길 바란다." 면서 "한국도로공사 울산포항사업단장 이하 전직원들의 자발적 1%기부에 많은 감동을 받은 행복한 자리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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