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의 노래, 오선지에 물들이다’ 작사프로그램 교육 희망자 4월 10일까지 접수

장애인문화공간이 한국장애인재단의 2014년 지원사업인 ‘장애인의 노래, 오선지에 물들이다’의 ‘작사’프로그램 교육에 참여할 서울에 거주하는 20~30대 장애인을 모집한다.

‘작사’프로그램 교육은 4월 16일부터 7월 2일까지 매주 수요일 총 12회 운영되며, 교육내용은 작사에 대한 이해, 우리말-글 바로쓰기, 음악듣기와 쓰기, 자기 이야기를 서술로 풀어보기 등이다.

교육 이후에는 작사한 글을 바탕으로한 ‘작곡’프로그램 교육이 7월부터 11월동안 실시되며, 완성된 창작노래는 12월 ‘장애인의 노래, 오선지에 물들이다’ 공연으로 이어질 예정이다.

교육 참여대상은 서울에 거주하는 20~30대, 작사와 작곡에 관심이 있는 장애으로 신청자격은 박자와 음감이 있으며, 지속적으로 문화활동가로서 활동할 수 있는 장애인이어야 한다.

모집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장애인문화공간(전화 02-929-9890, 전자우편 dcs03@korea.com)으로 이름과 장애유형, 전화번호, 교육 동기를 접수하면 된다.

한편 장애인문화공간은 장애인문화로 세상을 바라보며, 진보적인 장애인문화를 통해 세상을 바꾸고자 하는 모두의 의지를 모아, 소외 받고 차별 받지 않은 세상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는 단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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