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대학교병원 정형외과 어깨관절클리닉 김경천 교수는 지난달 28일 ~ 29일에 서울 세종 컨벤션홀에서 열린 ‘제22회 대한 견․주관절 학회 학술대회’에서 젊은 의학자상을 수상했다.

충남대학교병원에 따르면 대한 견·주관절 학회에서 주관한 젊은 의학자상은 올해 처음으로 제정된 학술상으로, 견관절(어깨) 및 주관절(팔꿈치) 분야에서 학문적 발전에 크게 공헌한 연구자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김 교수는 ‘어깨 관절’ 분야에서 왕성한 진료 및 수술과 이를 토대로 국·내외 저명학술지에 연구 논문을 게재해 왔으며, 이러한 학문적 업적이 어깨 관절과 관련된 의학 발전에 공헌한 점이 인정돼 제정 첫 해에 수상자로 선정됐다.

충남대학교병원 김봉옥 원장은 “김 교수의 젊은 의학자상 수상은 꾸준한 연구결과로 우리병원으로써는 의미가 클 뿐 아니라 지방도시의 한계를 극복하고 환자들에게 폭넓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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