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협약식ⓒ경북공동모금회
▲ 협약식. ⓒ경북공동모금회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지난 2일 한국산업단지공단 대경지역본부 대회의실에서 구미지역 지적장애인 자활복지시설 건립을 위한 ‘연합모금사업 협약식’을 가졌다.

이날 협약식에는 박찬득 한국산업단지공단 대경지역본부장, 구미 IT Park 경영자협의회 백승균 회장, 경북지적장애인복지협회 이옥희 구미시지부장,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최해윤 사무처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구미지역 지적장애인에 대한 안정적 보호 체계 마련과 재활·자활·자립을 적극 지원하는 작업공간과 생활공간, 치유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전국 최초 지적장애인 전용 복지시설 건립을 목적으로 한다.

오는 2016년 4월 1일까지 구미국가산업단지 내 1,800여개 기업 및 구미지역 시민·단체들을 대상으로 기부금을 조성할 계획이다.

한국산업단지공단 박찬득 대경지역본부장은 “이번 기회에 구미국가산업단지 내 기업들이 다함께 동참하는 사회공헌활동을 추진해보자는 취지로 이 사업을 기획했으며, 보다 효율적이고 효과적인 결과물을 만들어 산업단지의 지역사회공헌 표본으로 확산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최해윤 사무처장은 “구미지역 지적장애인들을 위한 자활복지 공간이 조속히 마련될 수 있도록 구미국가산업단지 내 기업 및 구미시민과 단체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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