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16개시·도 선수 260인 등 총 641명 참가

충청남도장애인체육회가 주최하고, 충청남도장애인탁구협회가 주관하는 ‘제6회 충청남도지사배 전국장애인생활체육탁구대회’가 4일~오는 5일까지 충남 서산시 농어민문화체육센터에서 개최된다.

전국 16개 시·도에서 참가하는 이번 대회는 장애인 생활체육 활성화를 도모하고 나아가 우수선수 및 신인선수 발굴을 목표로 총 641인(선수 260인, 국제심판 및 운영요원 71인, 자원봉사자 150인, 인솔자 및 보호자 140인, 임원 및 참석내빈 20인)이 참가했다.

더불어 한서대학교(물리치료학과, 작업치료학과) 120인의 학생과 서산시 어머니봉사회 30인이 자원봉사자로 나서 행사 진행을 돕게 되며, 성공적인 대회 개최를 위해 충청남도의 적극적인 후원 속에 개최된다.

특히, 이번 대회는 제34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탁구종목 종합 4위 목표 달성을 위한 충남 대표선수 선발전을 겸해 진행된다.  또한 전국장애인 생활체육인들과 동호인이 평소 갈고닦은 기량을 겨루는 동시에 교류와 화합의 장이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충남장애인체육회 박노철 사무처장은 “대회에 참가하는 장애인선수들이 대회기간 동안 불편함이 없도록 휠체어장애인 선수들에게 1:1 맞춤형 자원봉사자를 배치하는 등 편의시설과 원활한 대회운영을 위해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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