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문화재단이 운영하는 장애인 예술 창작스튜디오인 잠실창작스튜디오가 ‘제34회 장애인의 날’을 기념해 장애인과 시민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 ‘꽃밭’을 진행한다.

오는 19일 오후 1시 잠실창작스튜디오의 다목적 전시공간 ‘하늘연’에서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휠체어 장애인도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오피스 체어 댄스’로 1부의 문을 열다.

2부는 플로리스트 김다희 씨와 함께하는 ‘원예예링 프로그램 풀놀이야’와 신당창작아케이드 입주작가로 활동 중인 도예가 최주희 씨와 함께하는 ‘도예체험’ 프로그램으로 이어진다.

프로그램 관계자는 “장애인과 시민이 함께 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참가자들에게 단순한 힐링을 넘어 서로 하나가 되는 소통과 화합의 시간이 되어줄 것.”이라고 전했다.

또한, 이번 프로그램에는 한국씨티은행 노사 임직원 30여 명이 자원활동가로 참여한다. 한국씨티은행은 지난해 장애예술가 창작기반 후원금으로 4,500만 원을 잠실창작스튜디오에 전달한 바 있다.

한편, 프로그램 꽃밭은 서울문화재단 10주년 기념 문화충전 캠페인의 4월 주제인 ‘예술로 되살려요’와 연계해 운영되며,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으로 접수된 참가자 30인 전원이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자세한사항은 서울문화재단 잠실창작스튜디오 운영사무실(02-423-6674~5)로 문의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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